김란영 '가인' 노래가사(+반복)

김란영의 '가인'은 2002년 발표된 발라드 트로트 곡으로, 깊은 감성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명곡입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리메이크 버전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곡 정보와 배경

기본 정보

• 발표 연도: 2002년
• 작사/작곡: 김진룡
• 장르: 발라드 트로트
• 특징: 애절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가인(佳人)'이라는 제목은 '아름다운 사람' 또는 '이성으로서 애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겪은 주인공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겠다는 의지를 애절하게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김란영

탄생 배경

김란영은 이 곡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대중가요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작곡가 김진룡은 부드럽고도 슬픈 멜로디를 통해 사랑의 아픔과 새 희망을 동시에 표현하려 했으며, 이는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음악적 특징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보컬

'가인'은 부드러운 음색과 애절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특히 김란영의 감미로운 보컬은 곡의 애틋한 감정을 극대화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무 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이 부분은 사랑의 아픔과 슬픔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색소폰 연주와의 조화

이 곡은 색소폰 연주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색소폰의 부드럽고도 깊은 음색은 곡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원곡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가인'이 다양한 음악적 해석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김영란 가인 노래가사

아무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 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이젠 웃어야지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으니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여 이제 내가 움직일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대중적 반응과 영향

발매 당시의 인기

2002년 발표된 '가인'은 그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김란영을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트로트와 발라드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장르적 매력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란영

리메이크와 재조명

최근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서 조항조와 장민호가 이 곡을 리메이크하며, '가인'은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원곡의 감동을 재해석한 이 버전은 다양한 세대에게 곡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 여전히 빛나는 '가인'의 감동

김란영의 '가인'은 단순히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곡을 넘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발표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으며, 리메이크와 다양한 연주 버전으로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가인'은 세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입니다.